뭉실이일기194-재활용 재탄생의 기쁨
남들에게는 쓰레기, 하지만 내게는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료
그리고 정말 잘 만들어지면... 너무 훌륭한 그 무엇이 될때도 있는
나는 이상하게 재활용하는 게 좋다.
너무 좋다
즐겁고 행복하다
그래서 종종 여유가 될 때 이런 짓을 한다.
버려진 우드락 너무 깨끗하지만, 더이상 쓸모가치가 없어 버려진 이 녀석을
나는 잘 닦아서 간이 부채로 만든다.
이렇게 ...
뭉실이 부채 ^^
우드락이라 가볍고 엄청 시원하다~~~~~
어제는 카페에서 갑자기 필받아 고양이 얼굴로 몇개를 만들었다.
그건 히즈라네고양이카페 찾아온 사람들 중 연이 닿은 두 사람에게 주었다. ^^
예의상 좋아해주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분좋아 하는 것 같아 좋았다. ^^
오늘두 2명에게 줌. ㅋㅋㅋ
한명은 어렵게 "제가 가져도 돼요?"라고 말했다. 히히히
"그럼 난 넘 좋죠 ^^"라 말했지...
이게 일상의 내 기쁨이다. 호호
(뭉실이 부채 옆에 있는 종이상자도 재활용하여 책꽂이로 만든거다.
종이박스인데, 튼튼해서 위에 소품도 올려놓아도 끄떡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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