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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141-지구가 성났어

by 내친구뭉실이 2008. 5. 14.

 

뭉실이일기141-지구가 성났어

 

요즘 미얀마, 중국이 이상기후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광우병, AI 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인간이 지구를 괴롭히고

동물을 괴롭히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난한 이들에게 오는 것이 속상하다.

 

인간에게 해가 될 것을 뻔히 알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혹은 힘없는 나라에게 ‘폐기물’을 팔아먹는 뻔뻔한 나라가 전세계를 움직인다.

우리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권력만 추구하며

그 나라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머리를 조아린다.

 

지구는 아파서 죽으려 한다

나는 마음이 아파서 죽겠다.

 

어떤 아저씨는 몇십년을 자기 딸을 감금하여 성폭력을 행사했다.

그래서 낳은 아이들이 아파서 죽어도 그들을 지하에 숨겨놨다.

이렇게 인간들은 미쳐가고 있다.

지구는 병들고 인간은 미쳐가고...

내 마음은 썩는다.

 

"멍박이를 찍은 사람들이 미워죽겠다."

요즘의 재앙들을 그들과 명박이에게 탓을 돌리고 싶다.

올해 아마도 계속 될 것 같아, 나는 정말 걱정이 된다.

AI도 이렇게 까지 많이 발생한 것은 그런 일련의 과정 중 하나같다.

이런 때일수록 보수는 판을 치고, 가부장제도 더 극성일테지

써글놈의 세상...

 

아.... 말이 걸해진다.

우리 뭉실이가 나땜에 속상하겠다.

"말좀 가려하라" 말할 것 같다..

히히 미안.... 조금만 참아줘.

네가 그냥 예쁘게 말해. 나 잠깐만 걸해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