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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라네고양이10

커피 그리고 삶 어제 최백호 아저씨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대화하듯 노래를 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감동적인 게 아!!! 역시 노래를 멋있게 잘 하시는구나! 란 감탄이 저절로... 노래가 끝나자 나도 모르게 즐겁게 박수를 쳤지요. (ㅋㅋ TV이니 아저씨는 제 박수소릴 듣진 못했겠지요 ^^::)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그의 외모.. 2009. 9. 21.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주말에 신촌 중고서점에 가서 몇권의 책을 샀습니다. 저는 참 이상한 취향이 있어요 뭐든 남들이 쓴 물건들이 좋아요 ^^* 예전엔 넉넉치 않은 집안 사정때문에 그리고 셋째라는 위치 때문에 어쩔수없이 물려받는 것에 상처받지 않고 적응하느라 좋아하게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닌 것 같.. 2009. 5. 11.
글과 그림, 자신을 돌아보기 얼마전 요시토모나라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쓴 책[작은별 통신]을 읽었다. 아... 읽고나니~~ 그림도 그리고 싶고, 글도 쓰고 싶다. 요즘 카페에 있으면서 이런 것들이 다-- 귀찮고 손에 잡히지 않았었는데... ^^:; 오늘은 '히즈라네 고양이' 한 테이블에 앉아 요시토모나라의 얄밉게 예쁜 아이 한명을 따라 그렸다. 아이구... 예쁘당 ㅋㅋㅋ 2009. 4. 4.
반듯한 건물들 한가운데... 구로디지털단지는 주말엔 미래사회의 조용한 도시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인적은 드물고 반듯한 건물들만 덩그러니... 평일에도 뭔가 사람의 마음에 바람 한번 "후~"하고 누군가 부러 부는 것처럼 허전함 유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그런 거리다 그 안에 '히즈하네 고양이'를 덩그러니 만들었다 그래.. 200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