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이일기96-봄기운2 시체놀이
화사한 봄날
봄날의 기운으로 마음이 들떠 마냥 행복할 것 같은 요즘
그러나 어떤 때는
그 화사함 때문에 더욱 어두워지고 초라해지는 자신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한겨울의 쓸쓸함은 명함도 못 내밀만큼
우울의 늪은 깊어지지.
그런 무력감에 맞는 놀이는 시체놀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 생각도 않기
그냥 간신히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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