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158-일루와5

by 내친구뭉실이 2008. 6. 5.

뭉실이일기158-일루와5

 

최근 연일 촛불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움직이지 않는 이멍방...

똑같은 의미를 이리저리 다르게 해서 연기만 하는 정부를 보면서

점점 우리 안에 분노가 튀어나오려 한다

 

그래서 지칠까 걱정, 격해질까 걱정

오늘 오전에는 한 남성이 쇠고기협상 무효를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기도했다고 한다. 지금 위독한 상태라고... ㅠㅠ

밤낮으로 그리고 새벽까지 시청과 광화문에 있는 과정에서...

그리고 청와대로 가는 길은 철통같이 막혀 있는 모습 속에서...

시민들이 죽일까 겁나는지 얼굴한번 내밀지 않는 멍박의 비겁함속에서

아마 욕지거리가 튀어나왔을 거다.

 

여러분~~

우리 천천히 해요. 그 인간 우리 몇 명 죽어도 안움직여요.

그러니까 확률높지 않다고 그냥 덜컥 광우병걸릴 거 알면서도

들고 온 거 아니겠어요? 우리 목숨이 중요하니 그런 일은 하지 말자구요.

지금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많은 국민들이 멍박의 헛소리를 이제 믿지 않아요.

우리 기다려요~

좀 멍하고 느리지만 여하튼 멍박이 국민의 말에 귀기우리고 사과하고

국민앞에 나타날때까지 우리 천천히 즐기면서 요구해요

 

 

오늘은 그래서 편한하게 웃고 있는 우리 뭉실이 올려요.

여러분 우리 마음의 편안함 찾고 그 인간과 질기게 한번 대결해봐요~~

외골수가 이길지, 긴안목의 시민이 이길지

천천히... 봅시다.

여러분!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