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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112-주말청소

by 내친구뭉실이 2008. 4. 7.

 

뭉실이일기112-주말청소

 

어릴 적 엄마가 “닦아도닦아도 끝이없네”라며 짜증을 냈던 게 생각난다.

그러게... 더군다나 아이들이 넷이나 되었으니

청소하기 정말 힘들었겠어. ^^:;

끝이 없는 먼지와의 쫓고쫓김

 

먼지!

네 이녀석!

좀 알아서 놀다가 사라져주면 안될까?

너희들끼리 뒹굴거리다 덩어리가 되면

굴러굴러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거

뭐 그런 거 안될까?

 

어떻게 이렇게

계속해서 괴롭힐수가 있니? 도대체 어디서 다 나오는거야 ㅠㅠ

우리 몸이겠지?! 쿨럭 ㅠㅠ

 

흑흑~~ 정말 너희들을 어쩌면 좋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