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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108-부풀리고 쪼이고 늘리고 줄이고

by 내친구뭉실이 2008. 4. 3.

 

뭉실이일기108-부풀리고 쪼이고 늘리고 줄이고

 

미의 기준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랐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그 사회에 존경받는 인물이고

어느 곳에서는 여성의 발을 옥죄어 기형을 만든 경우도 있었으며,

어느 곳에서는 목의 길이가 미인의 기준이 되어,

최대한 많은 고리를 목에 다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지금은 빼빼말라 뼈 앙상한 사람들을 미인으로 친다.

음...

그냥 편하게 살게 해주면 안되나?

깎고 늘리고 부풀리고... 이런 것 없이 그냥 생긴대로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