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이 질문은 누구나 갖고 있겠지요.
간만에 이 질문이 내 머리 속에서 맴도네요~~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삶이라는 생각을 했을때,
30대 중반쯤 어떤 한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여러 고개들을 잘 넘어가며
멋진 노인으로 삶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가능할까요?
요즘...
다른 장에서 나의 어떤 모습들과 마주하며
나는 다시 이 질문을 부지런히 던져야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이 질문은 아마도 쉴새없이 죽을때까지 가져가야 할 것일거에요.
그래야~ 현실의 것들에 허덕이며 질퍽거리지 않겠죠
아...
내게 주어진 이 삶의 의미가 뭘지요?
오전에 어느 스님의 강의를 잠시 보고 나왔더니...
헤헤
또 이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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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히즈라네 고양이는 내가 꿈꾸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창조적인 일을 도모하고
멋과 맛을 나누는 활력이 있는 장~~
그 꿈을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더 해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들어요 ^^
이 시간 한팀이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최근 스터디나 동호회에서 모임을 갖기 위해 우리 집을 찾아옵니다.
아....
나도 저 모임에 함께하고 싶다. ~~ 이런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 소설읽기 모임 하나 꾸릴까하는 강렬한 충동을 느끼기까지 ㅎㅎ
아... 저리 모여 이런저런 생각을 나눴던 그 시절의 기운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정말 모임 하나 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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