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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6

커피마시고 초콜렛먹구 커피마시고 초콜렛먹구 카페를 하면, 초콜렛을 함께 내놓고 싶었었다. 커피 고유의 맛을 흠뻑 느끼고 싶을땐 초콜렛을 나중에 두 가지 맛의 조화를 느끼고 싶을땐 커피 한잔 하면서... 여튼 그래서 만들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맛과 씹히는 맛이 딱 맘에 들었고 생각한대로 히즈라네고양이에 내놓고 .. 2010. 2. 18.
나는 누구인가? 1.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이 질문은 누구나 갖고 있겠지요. 간만에 이 질문이 내 머리 속에서 맴도네요~~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삶이라는 생각을 했을때, 30대 중반쯤 어떤 한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여러 고개들을 잘 넘어가며 멋진 노인으로 삶을 마.. 2009. 6. 8.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주말에 신촌 중고서점에 가서 몇권의 책을 샀습니다. 저는 참 이상한 취향이 있어요 뭐든 남들이 쓴 물건들이 좋아요 ^^* 예전엔 넉넉치 않은 집안 사정때문에 그리고 셋째라는 위치 때문에 어쩔수없이 물려받는 것에 상처받지 않고 적응하느라 좋아하게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닌 것 같.. 2009. 5. 11.
반듯한 건물들 한가운데... 구로디지털단지는 주말엔 미래사회의 조용한 도시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인적은 드물고 반듯한 건물들만 덩그러니... 평일에도 뭔가 사람의 마음에 바람 한번 "후~"하고 누군가 부러 부는 것처럼 허전함 유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그런 거리다 그 안에 '히즈하네 고양이'를 덩그러니 만들었다 그래.. 200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