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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71 지구야 미안

by 내친구뭉실이 2008. 2. 26.

 

뭉실이일기71-지구야 미안

 

인간은 쓰레기메이커인가봐 ^^:;

살아가면서 버려지는 것들이 쌓이는 걸 보면

정말 겁이 덜컥 난다.

이렇게 많은 것들을 먹어야 하고

그래서 다른 존재의 생명을 취해야 하고.

또한 일상에서 소비하는 것들도 이렇게 쌓여가고...

 

지구야...

너의 자정작용력이 대단하구나

어떻게든 쓰레기를 줄이고 싶은데

생활 속에서 자꾸 깜빡깜빡해, 귀찮아지고...

미안해... 다시 노력해보께 ^^*

가능한 쓰레기 만들지 않고 취할 수 있는 만큼만 사고,

최소한만 버리게 되도록 말야...

에구... 어찌 삶을 유지하는데 있어 드는 비용이 이리 큰걸까?

뭔가를 먹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면서 기운이 빠진다. 켁!

그래도 꾸역 다 먹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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