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뭉실 이야기

뭉실이일기151-이명박탄핵!

by 내친구뭉실이 2008. 5. 30.

 

 

뭉실이일기151-이명박탄핵!

 

어제 장관고시 해버렸다.

이명박을 대--뭐라 인정할 수 없다.

이~~~씨!!!

 

어제 시청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속속 몰려왔다.

직장에서 바로 온 정장차림의 사람들

카메라에 잡힐까봐 걱정하는 공무원들

아이들과 함게 나온 가족들의 모습

집에선 학원에 있는지 안다며 카메라를 피하는 학생들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서있던 여러명의 교복입은 여성들(중?고?)

‘집에 있으면 어떻게 하냐’며 누군가에게 타박하시는 할아버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국민을 ‘바보’로 아는 정부에 화가 나서 몰려왔다.

 

한겨레 21에서는 국민에 대한 정부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밝힌

문화부 홍보지원국 회의자료를 입수했단다.

한마디로 '국민은 바보 그들은 세뇌와 조작으로 조금만 잘 꾸미면 넘어오게 되어있다.

언론은 표시안나게 제거할 거 하고 보낼 거 보내고...' 헉!!!!! 이게 정부가 생각하는 바로 그대로지..

 

와....

세상이 갑자기 5공시절로 넘어간 듯

와...

이거 정말 신기한 경험일세

정말 누구말대로 ‘향수’마저 느껴지네

이명박 탄핵!!! 그 길밖에 없다 너!

어머나 나도 잡혀가는 거 아냐? 고문도 부활하는 건 아닌가 몰라!

요즘 언론 장악하느라 바빠서 나쯤이야...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