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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 이야기224

뭉실이일기238-저 높은 곳은 다름 아닌 내 안 깊숙이 항상 꿈을 쫓아 살았다. 습관처럼 위를 올려다봤다. 평화로운 요즘 특히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란 책을 읽고 난 후 그 꿈이 다름 아닌, 내 안에 꽁꽁 눌려 있었음을 발견한다. 현재를 살아내고 알아차리기. 연습중이다. 쉽지는 않지만, 충만한 마음이 올라올 때가 많다... 2018. 1. 24.
뭉실이일기237-나를 사랑하기까지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 굉장히 훌륭해서도 아니고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어서도 아니고 그저그런 언젠가 꿈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로 들었던 "볼별일 없는 별자리인 주제에" 나는 나 자신이 지금 이대로 좋고 좋다! 여기까지 오.. 2016. 8. 2.
뭉실이일기236-미술치료에서의 능동적 상상 뭉실이가 이렇게 웃는 모습이 나는 좋다. 머리에 장식은 사탕. 달콤한 상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이마엔 별의 바람이 분다. 아이는 하늘의 기운을 받은 딸, 하늘의 딸, 하느님 어머니의 사랑스런 딸이다. 돌고 도는 이미지들은 우주의 움직임을 뜻한다. 그 움직임은 일종의 리듬이.. 2016. 6. 19.
뭉실이일기235- 영화 '캐롤' 한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 앞에 또 다른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그저 한번 시선을 둔 것 뿐인데, 사랑은 순식간에 찾아와서 아름답고도 사뿐하게 두 눈에 담긴다. 캐롤은 영상이 아름답다. 잔잔히 전개되는 이야기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충분히 공감하고 따라가게 만든.. 2016.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