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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38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사실 아직도 세월호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하지도 쓰지도 보지도 못한다. 몇 줄 읽다가 가슴 중앙에 뭔가 딱 막혀버리는 느낌에, 목구멍 한가운데에 돋아나는 고통에 그 내용을 자세히 읽을 수가 없었다. 아무도 구해내지 못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비롯한 304명의 .. 2016. 12. 30.
우리 동네 노숙자할아버지 우리 동네 노숙자할아버지(얼마 전 끄적인 글 옮김 ^^:) 선한 얼굴이다. 주름은 깊고 얼굴은 오랜 시간 햇빛에 그을려 검붉은 색을 띄고 있다. 그는 항상 역 주변과 시장통 길 은행 구석진 곳에서 잠을 잔다. 요즘같이 추운 철엔 항상 걱정이 된다. 하지만 그는 뭔가 아우라를 풍긴다. “걱.. 2012. 3. 31.
생기샘이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 한국여성민우회 상담소 시절... 함께 일했던 생기ㅣ~!!!! 생기는 내가 민우회를 들어가기 전에도 그리고 내가 나온 이후에도 한참을 그곳에서 활동을 했다 그렇게 20년!!!!!! 와.... 퇴임후 많은 여성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던 그녀가 드디어 그런 공간을 마련했다. ^^ 당시 함.. 2011. 11. 14.
삶이란... 눈물이 왈콱 쏟아질 것 같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는 왜?! 살고 살아가면서 꼭 해야하는 것 혹은 살아야하는 이유를 적어보려하는데 어렵다 그저 좀 슬픈 생각이든다 201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