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일기34- 화를 잘 내는 건 중요해
화를 잘 내는 건 중요하다.
그리고 화를 잘 내려면 연습도 필요하다.
화는 공격이 아니라, 표현이다.
그 표현이 적절할 때, 내 감정에 정직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오해가 풀리기도 한다.
화를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몸 안에 담아두면 나를 상하게 하거나
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엉뚱한 타인을 공격한다.
화를 잘 내기 위한 쉼호흡을 한 뒤, 조근 조근 내는 것
뭉실이는 그 쉼호흡을 맘껏하고 있는 중이다.
뭉실아~
조금 있다가 잘 말해 ^^
네 감정도 잘 표현하고
상대의 말도 들어보고 말야~~
“네가 ---해서 내 생각엔 그건 ---의미인 것 같고, 그래서 화가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이것이 어렵다. 왜냐면 ‘---의미인 것 같고’가
‘---의미이기 때문에’라는 확신의 해방꾼으로 돌변하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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