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1 뭉실이일기187-마흔이라는 나이 오늘은 유난히 춥다. 마치 겨울 막바지, 다가오는 봄을 시기하 듯 성질을 부리는 꽃샘추위마냥 따뜻한 느낌의 몇일을 보낸 것 같은데... 갑작스레, 유난스레 매섭게 차가운 공기로 어안이 벙벙하다. 오늘은 집까지 15분쯤 되는 거리를 걸어가면서 얼굴이 굳어져버려서 정말 놀랐다. 덜덜덜... 그러고 보.. 2008.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