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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세상사

by 내친구뭉실이 2010. 11. 23.

세상사 다 비슷하다한다 그래 그럴거다

나도 저 사람도타인의 잣대보다 내 자신에게 너그러운 그모습도

머릿속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그저그런 인생으로삐걱거리며 끌고가는 

인생 ㅡ 그 무게가 너무 크다 허우적대다가도 

잠시의 설렘과 기쁨으로 또 충전되어 질질 끌고가는 그렇고 그런 인생

문득 돌아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있어 잠시 영문 모르고 둘러보다

현실이구나 무릎을친다

네가 어제 말한 것은 어느새 머나먼 기억 속으로 시간과함께 사라지고 나는 지금의 짧은 찰나도 어쩌면 넋을 놓아 이미 과거를 사는지도 모른다

반복과반복이 지치다가도 모든 것이 새롭다고 느껴질만큼 그 어느것도 

익숙치않을때 나는 머나먼 곳에서 넋을 두고 온것은 아닌가 잠시

너스레를 떤다

나른한 오후 커피한잔이 내게 위로가되지만 이 또한 잠시뒤면 회색내음과 맛으로 뇌코드 어딘가에 찾기도 어려울만한 크기로 박혀있겠지 ㅡㅡ 

아 또

이러고있으니 안된다 툴툴 엉덩이를 의자에서 떼어내고 움직이자

다들 지금 살아내고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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