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2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사실 아직도 세월호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하지도 쓰지도 보지도 못한다. 몇 줄 읽다가 가슴 중앙에 뭔가 딱 막혀버리는 느낌에, 목구멍 한가운데에 돋아나는 고통에 그 내용을 자세히 읽을 수가 없었다. 아무도 구해내지 못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비롯한 304명의 .. 2016. 12. 30. 뭉실이일기195-그림은 어려워 뭉실이일기195-그림은 어려워 몇일 전 함께 일하는 친구가 아이라이너를 생일선물로 줬다. 최근 스모키한 화장을 한 여성들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해보고싶다"고 한 말들때문에 내게 해준 선물이다. ㅎ호호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에 시도해봤다. 그건 펜슬이 아니라 붓의 형태를 띈 것이었다. 나.. 2010.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