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2 그야말로 멍청한 짓 억지! 어떻게든 이기고 싶을 때가 있다. 종종 그럴 때 억지를 부리며 말도 안되는 주장을 내뱉고는 스스로 얼굴이 발개져서 눈을 못마주치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든다. 패배를 더욱 완벽하게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 사과! 입 밖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는 것이 무엇이 어렵다고! .. 2017. 3. 12.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사실 아직도 세월호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하지도 쓰지도 보지도 못한다. 몇 줄 읽다가 가슴 중앙에 뭔가 딱 막혀버리는 느낌에, 목구멍 한가운데에 돋아나는 고통에 그 내용을 자세히 읽을 수가 없었다. 아무도 구해내지 못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비롯한 304명의 .. 2016.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