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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실이일기175-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자

by 내친구뭉실이 2008. 7. 25.

 

 

뭉실이일기175-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자

 

어청수동생이 성매매 호텔을 운영했다지?

MBC에서 뉴스로 보도되었는데, 뉴스와 영상이 삭제되었단다.

이와 관련에서 또 삭제된 한겨레 기사는 어떤 블로그에서 찾았다.

호호

이럴 땐 열심히 또 진실을 퍼다 날라야쥐...

그게 지금 멍박,어청수판에 블로거의 역할!!

 

성매매나 여성문제에 있어서는

사실, 진보나 보수나 어떤 때는 구분이 안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보수세력이 확실히 개념이 더 없을 때가 많지

역시...

생각이 막힌 것들이... 억압,차별 좋아하지... 쯧~~

 

“경찰청장의 권력이 동생 감싸안기에 있는 거 아냐...

하긴 당신한테 일말의 양심을 기대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새삼 놀랍지도 않아. 호텔운영에 참여했다면, 그게 더 당신다울 듯...

뭐 걸리는 게 더 있는 거 아냐? 뒤를 바줬겠지... 네가... 지금 하는

행태로 그렇게 추측을 해도 되겠니?

역시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걸 호호호“

 

"그래도 말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다 가릴 순 없어. 너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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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유튜브 ‘어청장 동생’ 동영상 삭제

구글코리아, 한국에서만 접근차단
업계 “경찰청 요청땐 어쩔 수 없어”
‘회원님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동영상입니다.’
대학생 이요훈씨는 며칠 전 유튜브에서 한 동영상을 찾다가 이런 경고문구에 깜짝 놀랐다. 이씨가 보려던 지난 4월23일 <부산문화방송>의 뉴스프로그램의 한 꼭지였다. 알고 보니 경찰청에서 삭제 요청을 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가 해당 콘텐츠(www.youtube.com/watch?v=6j8__gQ-Kco)에 대한 접근을 차단시켜버린 것이었다.
■ 경찰의 마구잡이 요청과 포털의 순응=경찰청이 포털에 올라온 콘텐츠에 대해 자의적 판단으로 ‘명예훼손’임을 내세워 삭제 요청을 하고 이를 포털들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국가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 여론을 얼마나 쉽게 통제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팀은 어청수 청장 동생 투자한 호텔의 불법 성매매 의혹을 보도한 부산문화방송한테는 어떤 법적 대응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5월27일 포털 14곳에 공문을 보내 ‘명예훼손’이라며 삭제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지난 21일 다시 포털에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 6월 이후 올라온 게시물에 대해서도 삭제를 요청했다. 포털들은 실제 명예훼손 여부에 대한 검토 없이, 경찰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지상파 공영방송 보도물을 모두 삭제해버렸다. 결국 경찰이 사이버 범죄를 단속한 게 아니라 사이버 여론 통제기관으로 바뀐 셈이다.
한 포털업계 관계자는 “포털 업계가 의외로 경찰 쪽과 협조해야 할 일이 많다. 경찰청으로부터 명예훼손을 이유로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포털은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당사자의 요구가 있으면 위법성이 명백하더라도 우선 30일간만 삭제 조처를 하고, 30일 안에 당사자가 명예훼손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복구하게 돼 있다. 하지만 일부 포털은 경찰청의 요청 뒤 30일이 지났고, 경찰청이 아무런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지만 이를 복구하지 않고 있다. 또다른 포털 임원도 “최근 포털의 모니터링 의무 강화가 잇따르는 상황이어서 30일이 지났지만 임시 삭제한 어 청장 관련 콘텐츠를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신 이런 사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이용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메일을 일일이 보냈다”고 말했다.
지금도 포털들의 ‘공권력 눈치보기’가 이 지경인데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구 불응시 사이트 운영자 처벌 규정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이 시행될 경우 포털의 무더기 자진검열은 불 보듯 뻔하다.
■ 외국 사업자에게 번진 한국의 ‘인터넷 검열’=인터넷상 ‘표현의 자유’와 게시물 편집의 ‘중립성’을 강조하는 구글에게까지도 정부 요구로 콘텐츠가 삭제된 나라는 중국 등 극소수라는 데서 이번 사례는 국제적 망신거리가 될 수도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가 삭제한 동영상은 5월26일 한 누리꾼(아이디 gnomuson)이 올려 하루 만에 1만3천여 조회수를 기록했다. 구글코리아 쪽은 이 동영상의 명예훼손 여부가 의심스러웠지만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국 내에서만 접근을 차단했다. 구글코리아는 이 콘텐츠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미국 본사 법무팀의 답신을 받았지만 차단 조처를 풀지 않았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음란물이나 저작권을 문제 삼아 삭제 요청을 해와 블라인드 처리한 경우는 여러 번 있었지만 명예훼손을 이유로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이달 초 <조선일보>로부터 누리꾼들의 압박대상 광고주 목록이 실려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이사는 24일 “미국 본사와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삭제 요청을 받은 페이지가 구글 사용자 정책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를 삭제하지 않기로 했다”며 “구글은 광고주 목록이 담겨 있을 뿐인 이 문서 내용이 위법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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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anmbc.co.kr/intro/vod/vod.htm?code=desk&vod_link=newsdesk/20080423.wmv&s_no=1509&page=1&year=2008&month=4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 性賣買 호텔 운영
부산MBC 보도국 박상규, 조영익, 김효섭 기자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단독취재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00씨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대형 룸살롱이 입점한 비즈니스급 호텔을 개장한다’는 소문이 부산 시내에 돌기 시작한 건 지난 2월이다. 당시만 해도 뜬소문이라 여겨졌던 이 소문은 개업식을 앞두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을 근거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취재진은 소문이 제법 구체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권한을 쥔 경찰 수장의 가족이 룸살롱을 운영한다면 부작용이 적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취재진은 우선 호텔건립 사업과 관련한 배경 등을 취재한 뒤 호텔 개업식을 취재하기로 했다. 소문대로 호텔 개업식에는 어청수 경찰청장 명의의 대형 화환이 놓여있었고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00씨가 이 호텔의 회장이라며 축하객들을 맞이했다.
취재진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호텔과 룸살롱의 소유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룸살롱에서 속칭 2차, 성매매가 이뤄지는 사실을 현장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mbc외에 지역의 몇몇 언론사들이 비슷한 기간 같은 내용을 상당부분 취재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사화되지는 않았다.
취재진등이 개업식(4월 28일)을 취재한 직후 언론사의 취재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경찰과 어00씨측에 노출됐고, 이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은 부산지방경찰청과 어00씨 측에서는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보도를 막으려했다. 취재진은 실제 보도가 이뤄지기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팩트 확인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지만 이미 취재활동이 노출된 상황이라 관련자들이 입을 닫아버려 이들의 진술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았다.
한 달여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가 결정됐고 데스크에서는 이만한 팩트라면 보도해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보도이후 부산경찰청은 해당 호텔의 룸살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현재 문제의 룸살롱 영업은 중단된 상태다.
보도이후 어00씨와 경찰조직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고 취재진은 현재 후속보도를 준비중이다.



작성자 부산 MBC-TV 조영익 기자

작성일 2008-04-23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투자자인 호텔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대로 단속이 이뤄질리 없겠죠?

조영익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부산 해운대의 세계적인 체인호텔입니다.

15층 건물 가운데 6*7*8층은
최고급 룸살롱,나머지는 호텔 객실입니다.

대형룸 28개를 갖춘 룸살롱은
부산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바닥과 벽을 대리석으로 마감한 넓직한 내부,
여종업원들이 들어옵니다.

◀SYN▶
"반갑습니다...2차 돼요?...네"

막바지에 이른 술자리는 속칭 2차,
성매매로 이어집니다.

◀SYN▶여종업원
"오빠가자...2차는 팁하고 포함 30만원..
방값 빼고"

성매매 장소는 룸살롱 바로 위층,
호텔 객실입니다.

◀SYN▶여종업원
"호텔방값 얼마..50% 할인.."

지난 달 28일 이 호텔의 개업식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 명의의 대형 화환이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문회 인터넷카페에 올려진
개업식 초청장에는 어모씨가
이 호텔의 회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호텔의 대표는 어씨가 운영하는
제조업체의 관리이사입니다.

어씨는 어청수 현 경찰청장의 친동생입니다.

◀INT▶개업식 참석자
"어회장이 하는 줄 알았다..."

문제의 호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어씨가 운영하는 제조업체의 관리이사가
호텔 공동대표라고 공개돼 있습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모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호텔에 20억원 가량을 투자한
최대 투자자일 뿐 호텔 운영과는 무관하며
룸살롱도 임대해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호텔관계자
"돈만 투자했는데..투자했다고 말하기 싫고
호텔업한다고 폼 잡는다고...."

실제 회장이든 최대 투자자이든
경찰청장의 동생이 직접 관련된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한
경찰이 이를 단속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2008. 4. 24. 뉴스

◀ANC▶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인
호텔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어청수 청장이 과연 몰랐을까요?

어 청장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경찰조직을 활용해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해운대의 한 호텔입니다.

호텔 객실이 72개, 룸살롱의 방이 25개니까,
호텔의 3분의 1이 넘는 공간이
룸살롱인 셈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인 어모씨가
호텔 개업식을 한 지난 달 28일,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INT▶
"술 팔아 먹으려고 부른거 아닌가?"

어씨의 얼굴을 봐서 매상을 올려줬다는 겁니다.

개업식 직후 현직 경찰청장 동생이
호텔과 룸살롱을 운영한다는 소문이 돌자
경찰 정보라인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지시로
동생 어씨가 호텔에 돈을 투자한 경위와
언론사의 취재 동향, 심지어는 취재기자의
신상정보까지 보고서로 작성했습니다.

◀INT▶부산청 관계자
"경찰청에서 알아보라고...."

이후 어청수 경찰청장은 관련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부산경찰청에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INT▶부산경찰청 관계자
"청장님 보호하는 것이 의무...."

언론사를 상대로 로비에 나선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직속상관인
부산경찰청장에게까지도 이 같은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정상적인 지휘*명령 계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S/U)
더 큰 문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이 경찰청장 개인



출처: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78306&hisBbsId=total&pageIndex=3&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