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8 뭉실이 이야기 . 2016. 5. 20. 뭉실이일기235- 영화 '캐롤' 한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 앞에 또 다른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 그저 한번 시선을 둔 것 뿐인데, 사랑은 순식간에 찾아와서 아름답고도 사뿐하게 두 눈에 담긴다. 캐롤은 영상이 아름답다. 잔잔히 전개되는 이야기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충분히 공감하고 따라가게 만든.. 2016. 3. 1. 뭉실이일기234-맞아안맞아? 그냥 말썽쟁이 쌍둥이 자매를 그려놓고 상상놀이. "아니야!" "맞아!" 서로 우기다가 싸움질이 시작되었고 엄마에게 그 장면이 목격된 후 지금 벌을 받고 있는 중. 어려서 남동생과 치고받고 싸웠었던 기억이 난다. 내 삶에서 유일하게 육탄전을 해본 대상이 남동생인.. 2016. 2. 27. 뭉실이일기 223 이제 좀 독립! 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다. ‘엄마’란 존재! 세상의 모든 것이며, 절대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큰 사람. 어릴 적 엄마는 내게 그런 존재였으나, 안타깝게도 내게 온전한 보호자로 있어주지 못했다. 엄마는 누구보다도 남동생의 엄마였고 언니들의 엄마이기도 했다. 알고 있었지만, 외면했던 .. 2015. 1. 23. 이전 1 2 3 4 5 6 7 ··· 72 다음